1. 소설의 줄거리

 

이문열의 “어둠의 그늘”은 1980년대 형사사법제도의 일면을 때로는 구체적인 관점에서 실감나게, 때로는 추상적인 관점에서 신랄하게 살피는 작품이다. 소설의 “나”로 등장하는 화자인 이영훈은 사법고시를 암자에서 준비하다가, 학생운동을 한 친구를 숨겨준 일로 경찰에게 찍혀, 결국 여죄 수사를 통해 병역기피라는 죄명으로 구속기소되어 구치소에서 약 5주간을 지내며 재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법전과 교과서로만 보던 법체계의 적용실태를 화자는 실감하게 되며, 각자의 사정이 있는 같은 감방 수감자들의 사연을 통해 법이 내세우는 이념의 허점과 균열들을 특히 ‘김광하’라는 특이한 인물을 통해 포착하게 된다. 화자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고 나오며, 순박한 농부를 연기하며 가장 경한 처벌을 유도한 ‘권기진’이 실은 가장 비난가능성이 높은 인물임을 알게 된다.

 

2. 생각해볼 쟁점들.

 

(생략- 파일에 들어있음)

 

 

어둠의그늘과형사사법체계.hwp

 

어둠의그늘과형사사법체계.pdf

Posted by 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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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7 1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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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소설을 이렇게 읽으셨군요.
    저도 책 먼저 읽고 다시 이 글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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