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습자료/국내문헌소개2

[이한]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21세기 북스) written by 이 한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21세기 북스 ) 이 글은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에 나오는 여러 원칙들을 응용하여 통상적인 커뮤니케이션 흐름의 구조 속에서 개개인이 많은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자신의 입장을 정하는지를 서술하는 형식으로 책을 소개한 것이다. 한 때, 정보기술의 발전이 한창 진행되던 시절, 엘빈 토플러와 같은 삼류 학자들을 비롯한 사이비 학자들은, 정보기술이 민주주의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사이비 주장을 하였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논리의 연결고리를 별로 검증하지도 않은 채 막연한 이미지만을 주된 줄기로 삼아서, 비서들 시켜서 잡다한 뉴스들을 잔뜩 다발로 모아가지고 그럴듯하게 책으로 낸다. 시류에 편승해서 말이다. 그러면 매우 잘 팔린다. .. 2006. 9. 9.
[이한] 칼포퍼의 [추측과 논박] 아래는 추측과 논박1권에 나와 있는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1. 흄의 경험론에 대한 비판 흄은, 지식의 근원은 ‘경험으로 얻은 감각인상’ 이외에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 얻은 감각 인상의 규칙 조차도 법칙이라고 일컫기에는 확실한 지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당구를 이렇게 치면 저렇게 들어간다..라는 지식은, 그것을 옆사람에게 전해 들었다 하더라도 그 옆사람이 직접 쳐봤거나 아니면 그 옆사람을 가르쳐준 사람이 직접 쳐봤거나 하는 ‘경험’에서 나온다. 감각 인상으로부터 직접 얻지 않은 지식들은 일종의 ‘신화’로서 무의미한 이야기라고 흄은 주장한다. 그러나, 한편 당구공을 이렇게 치면 저렇게 공이 나아간다는 것도 ‘인과관계’가 아니라 실상은 시공간적 인접관계라고 한다... 200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