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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책요약번역> 쓴 초콜렛 : 세계에서 가장 유혹적인 달콤함의 어두운 면에 대한 조사 Bitter Chocolate :Investigating the Dark Side of the World's Most Seductive Sweet언론인이 쓴 초콜렛 산업의 국제적 착취의 역사와 현실, 대안모색에 대한 글을 요약 번역한 파일입니다. 저자: Carol Off 요약번역: 이 한 대략적인 내용: 초콜릿의 기원인 마야 아즈텍 문명에 대한 설명과 스페인이 이들을 멸망시키면서 이를 유럽에 소개한 과정, 초콜릿이 고체바의 형태로 발전된 과정, 초기 초콜릿 거대 산업가들의 이중적 위선과 국제적 착취에 대한 무감각, 제국주의적 삼각교역에 의한 코코아 재배지의 착취 그리고 선진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노동인권이 확립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노예노동을 불러일으키는 코코아 산업에 대한 다국적 기업의 독점적 횡포를 다.. 2006. 12. 26.
[이한, 민병모] <책번역>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 2000년에 번역했던 밀의 공리주의입니다. 번역에 사용된 판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Utilitarianism, Edited by Roger Crisp, Oxford University Press, Oxford: New York, 1998 본문 내 번호나 단락도 Roger Crisp이 정리한 대로 입니다. 이번 11월 2일날 강의할 C.L.Ten의 Mill on Liberty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서광사에서 나온 밀의 을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며 시간이 나는 분은 이 번역본도 읽으시면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이 번역본을 출력하는 비용이 적게 드는 환경(공짜거나 50원미만)에 계신 분은 이 번역본을 활용하고 한장에 100원씩 지불해야 하는 열악한 출력환경에 계신 분은 아예 이문출판사에서 나오고 이을.. 2006. 11. 1.
[이한] <요약번역> 포르노: 다른 측면 Mill on Liberty 강의 중 2장 맨 마지막의 논의에 관련된 참고자료입니다. 콜버그의 호프집 논의와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Pornography - the other side. F.M.Christensen, New York, Westport, Conncticut 2006. 10. 28.
[이한] <요약번역> Janos Kornai의 현실 시장사회주의 모델에 대한 비판 아래 글은 헝가리 경제학자 야노스 코르나이가 왜 유고슬라비아 등의 실험이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미시경제학의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한 글입니다. 로머와 바르단이 편집한 Market Socialism: The Current Debate에 실린글 2006. 9. 22.
[이한]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21세기 북스) written by 이 한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21세기 북스 ) 이 글은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에 나오는 여러 원칙들을 응용하여 통상적인 커뮤니케이션 흐름의 구조 속에서 개개인이 많은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자신의 입장을 정하는지를 서술하는 형식으로 책을 소개한 것이다. 한 때, 정보기술의 발전이 한창 진행되던 시절, 엘빈 토플러와 같은 삼류 학자들을 비롯한 사이비 학자들은, 정보기술이 민주주의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사이비 주장을 하였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논리의 연결고리를 별로 검증하지도 않은 채 막연한 이미지만을 주된 줄기로 삼아서, 비서들 시켜서 잡다한 뉴스들을 잔뜩 다발로 모아가지고 그럴듯하게 책으로 낸다. 시류에 편승해서 말이다. 그러면 매우 잘 팔린다. .. 2006. 9. 9.
[이한] 칼포퍼의 [추측과 논박] 아래는 추측과 논박1권에 나와 있는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1. 흄의 경험론에 대한 비판 흄은, 지식의 근원은 ‘경험으로 얻은 감각인상’ 이외에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 얻은 감각 인상의 규칙 조차도 법칙이라고 일컫기에는 확실한 지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당구를 이렇게 치면 저렇게 들어간다..라는 지식은, 그것을 옆사람에게 전해 들었다 하더라도 그 옆사람이 직접 쳐봤거나 아니면 그 옆사람을 가르쳐준 사람이 직접 쳐봤거나 하는 ‘경험’에서 나온다. 감각 인상으로부터 직접 얻지 않은 지식들은 일종의 ‘신화’로서 무의미한 이야기라고 흄은 주장한다. 그러나, 한편 당구공을 이렇게 치면 저렇게 공이 나아간다는 것도 ‘인과관계’가 아니라 실상은 시공간적 인접관계라고 한다... 2006. 9. 9.